아스파라가스

홋카이도에서 아스파라가스의 재배가 시작된 것은 1871(메이지4년)의 일로,미국에서 종자를 도입해 삿포로 관원에서 재배했다. 그 후 다이쇼 시대에 이와나이정 에서 동양 최초의 통조림 공장이 생겼는데, 당시의 통조림은 하얀 아스파라가스였다.

1970년대 부터는 초록 아스파라가스의 인기가 높아져서, 오늘날의 주력상품이 되었다.

홋카이도에서 전국생산량의 약 17%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, 가미가와 지역이 주산지가 되어있지만, 오호츠크 관내에도 엔가루정, 키타미시, 고시미즈정이 출하량이 많다. 시기로는 하우스 작물은 4~5월, 4~7월중순에는 노지 작물이 나온다.

[오호츠크 주산지] 키타미시, 엔가루정, 비호로정, 오조라정, 고시미즈정, 키요사토정
[출하시기] 4월하순~7월 중순

[입경재배의 아스파라가스]

오호츠크 지역에서는 주로 엔가루정, 키타미시, 비호로정, 코시미즈정, 샤리정, 오조라정 등 전역에서 재배되고 있다. 입경재배란 새로난 어미 줄기를 그대로 성장시켜, 광합성에 의한 영양을 듬뿍 머금게한 후, 그 가지 에서 나오는 새싹을 수확하는 재배방법. 이렇게 수확한 아스파라가스는 특유의 마디가 적고, 부드러움에도 아삭한 맛이 있어 뿌리까지 단맛이게 된다. 엔가루정에서는 마을내에 7곳의 농가에서 결성한 ‘엔가루정 입경아스파라거스생산조합’이 생산하는 아스파라거스를 ‘엔가루뇻키~즈(遠軽にょっき~ず)’라고 이름붙여 브랜드화하고 있다.

[덮는 아스파라가스]

비호로정에서는 ‘덮는 촉정재배’ 라고 불리는 재배법으로 ‘일본 최촉의 11월 출하’를 목표로 하는 아스파라가스의 시험재배로,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다. 덮는 촉성재배법이란 봄에 심은 아스파라가스의 싹을 그 해 가을까지 성장시킨 후, 땅속의 자란 뿌리를 파내어, 파낸 뿌리를 비닐 하우스에 이동 시켜 널둘레 온상안에 심어(덮어) 온기를 더해, 동절기에 수확하는 기술. 이에 따라 국내산 아스파라가스의 단경기인 11월~2월에도 출하가 가능하다.


장인의 아스파라가스 페어
엔가루정에서는 ‘엔가루정 입경아스파라가스 생산조합’ 을 중심으로 정내의 음식점이 오리지날의 아스파라가스요리를 제공하는 [장인의 아스파라 페어]를2010년부터 개최하고 있다. 기간은 4월하순~6월중순까지로 2년째인 2011년에는 20점포가 참가. 이 기간중 페어참가점에서 식사를 하면 아스파라가스와 식사권이 당첨되는 이벤트도 하고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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