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지락
홋카이도 전체의 약7할을 아바시리산이 차지한다. 바지락은 아바시리호, 모코토호에서 잡히는데, 잡히는 시기로는 아바시리호가 5월~10월, 모코토호가 12월~3월이다.다. 길이 23밀리미터 이상의 어른조개를 선별해 어획하고 있기 때문에 홋카이도 산 바지락은 알이 큰 것으로 알려져있다. 모코토호의 '한바지락'은 겨울을 견디며 영양을 축적하고, 찬물을 맞으며 촘촘한 조갯살이 여름철 산란직전 바지락 이상의 맛으로 알려져 있다. 또 모코토천에서 유입된 물은 유빙이 전해주는 영양이 풍부한 해수가 절묘한 밸런스로 기수(汽水)를 형성하고 있는 자연조건도 바지락의 질을 높인다고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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